▲ 마르셀루(왼쪽부터)와 라모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팀에 합류한 시점은 다르지만 세르히오 라모스와 마르셀루는 어느덧 2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 파코 헨토의 기록을 좇고 있다. 

2005년 여름 입단한 라모스와 2006년 겨울 레알에 합류한 마르셀루는 최근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들의 20번째 우승 트로피. 

이 기록은 마놀로 산치스의 기록에 하나 모자라고, 헨토가 들어 올린 트로피 수에 3개가 모자랄 뿐이다. 

라모스와 마르셀루는 팀에 합류한 시점은 달랐지만 2006-0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타이틀을 들어 올리며 첫 트로피 수집에 나섰다. 이후 11년 동안 4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2번의 코파 델 레이, 4번의 리그 우승 등을 기록하며 총 20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잠시 흔들렸던 레알은 최근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이루고 있다. 레알은 또한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4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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