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클럽맨 한지호와 재계약한 부산 ⓒ부산 아이파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FA자격을 얻은 원클럽맨 한지호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부산은 2010년부터 부산 소속으로 195경기를 뛴 원클럽맨 공격수 한지호 선수와 지난 1월 3일(목) 오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자유계약선수 중 원클럽맨 한지호 선수와 가장 먼저 재계약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8년 동안 부산아이파크를 위해 헌신한 한지호 선수는 1988년생으로 2010년 홍익대학교 재학시절 드래프트를 통해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했다. 프로축구선수 10년 경력 중 군입대를 위해 안산경찰청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서 뛴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줄 곧 부산아이파크에서 뛰었다. K리그의 대표적인 원클럽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원클럽맨 한지호 선수는 “부산과 재계약이 체결되어 너무 기쁘다. 올해로 부산에서만 프로 10년차를 맞이 하게 됐다. 원클럽맨이란 수식어에 먹칠하지 않게 끔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3일(목) 오후 시무식을 진행한 부산아이파크는 자유계약선수와의 계약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올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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