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홍석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양홍석(KT)이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4일 "지난해 12월 14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양홍석이 2만9천892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1세 6개월인 양홍석은 프로농구 최연소 올스타 팬 투표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15-16시즌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른 허웅(22세 4개월)이 갖고 있었다.

양홍석에 이어 2위는 2만8천160표의 라건아(현대모비스), 3위는 2만6천896표의 김종규(LG)가 뒤를 이었다.

한편 올스타전은 매직팀은 양홍석, 드림팀은 라건아가 주장을 맡아 나머지 22명의 선수를 한 명씩 지명해 팀을 구성한다. 양 팀 사령탑은 드림팀 유재학(현대모비스), 매직팀 유도훈(전자랜드) 감독이다. 올스타전 본 경기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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