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델 재계약 ⓒ성남FC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성남FC가 K리그1 승격에 기여한 외국인 공격수 에델과 2019시즌도 함께한다.

에델은 2015년 대구FC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했다. 에델은 전북을 거쳐 2018시즌 성남FC에 합류했다. 활동량이 많은 남기일 감독 스타일에 빠르게 적응한 에델은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28경기에 출전,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부상 복귀 후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시즌 막판 성남FC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성남은 뛰어난 활약을 보인 에델과 2019시즌도 함께하기로 했다. 검증된 공격수에다가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확정짓는 결승 골로 팀 승격에 크게 기여했고, 전북에서 뛰며 K리그1 무대를 경험한 것이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에델은 "올 시즌도 성남과 함께 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전북에서도 K리그1 무대를 소화했었기 때문에 리그 적응에는 자신 있다. 어느덧 K리그에서 5년차를 맞는다. 1부 리그에서 더욱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팀 동료들이 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내년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브라질에서 재충전을 마친 뒤 팀에 합류한 에델은 1월 시작하는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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