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 ⓒ WKBL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맹봉주 기자] 다음 시즌 팬 투표 1위는 신지현(24, 174cm)이 될까?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오후 2시에 시작되는 본 경기에 앞서 신한은행의 김단비(29, 178cm)를 만났다.

경기 전 김단비는 여유가 있었다. 김단비는 올해로 프로 데뷔 11년 차이자 올스타전 출전이 11번이다. 프로 생활 내내 올스타전의 초청을 받은 것이다. 게다가 최근 3년 연속 팬 투표 1위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3년 연속 팬 투표 1위를 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김단비는 “팬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안쓰럽다고(웃음). 작년도 마찬가지고 제작년도 그랬다"며 "다른 선수들보다 오래 여자프로농구에 있지 않았나. 인지도에서 앞섰던 것 같다”고 답했다.

다음 시즌 팬 투표 1위를 묻는 질문엔 KEB하나은행의 신지현을 꼽았다. “얼굴도 예쁘고 춤도 잘 춘다. 끼가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옆에서 얘기를 들은 강이슬 역시 “(신)지현이 인기가 정말 많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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