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콰트로와 TNT 창천FC 협약식. 이윤의 팀 콰트로 대표(왼쪽), 김태륭 TNT창천FC 단장. ⓒTNT 창천 FC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재기 전문 독립구단’ TNT 창천FC (단장 김태륭)가 스포츠그룹 팀 콰트로(대표 이윤의)와 선수단 의료 지원 및 유소년 축구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TNT 창천FC는 7일 "팀 콰트로와 지난 4일 MOU 협약을 맺고 스포츠콰트로 컨디셔닝센터를 통한 의무 지원과 선수들의 재활 및 피지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콰트로 컨디셔닝 센터는 스포츠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컨디셔닝 트레이닝 및 재활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박지성, 박인비, 이상화 등 종목별 정상급 선수를 관리했던 정재훈 소장이 맡고 있으며 서울과 수원에 지점을 두고 있다. 팀 콰트로는 올 상반기 유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과 의학이 결합된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독립구단 TNT 창천FC는 ‘프로 재기’를 위한 국내 유일의 축구 독립구단이다. 분데스리가2 상파울리FC의 박이영을 포함하여 지난 4년 동안 40여 명의 선수가 국내외 프로 무대에 진출했고, 최근에는 부상으로 2년간 공백기를 갖은 박현범 (전 수원 삼성)이 TNT 창천FC에서 반 시즌동안 몸을 만들고 태국 1부리그 촌부리FC와 계약했다. 

독립구단 TNT 창천FC 현재 팀 콰트로를 포함하여 총 14곳의 업체로부터 다양한 후원 및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TNT 창천FC는 현재 2019시즌 상반기를 함께 할 선수단을 구성 중이다. TNT 창천FC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지원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