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라타, 행선지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알바로 모라타가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스페인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코페’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아틀레티코가 첼시 공격수 모라타 영입을 문의했다. 모라타는 세비야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아틀레티코가 최종 행선지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신빙성은 있다. 매체에 따르면 모라타는 첼시와 작별을 결심했고, 차기 행선지를 검토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디렉터는 모라타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런던에서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모라타 대리인도 첼시와 만나 이별을 준비한다.

아틀레티코는 모라타 영입으로 디에고 코스타 공백을 메우려 한다. 코스타는 부상으로 오는 2월까지 출전할 수 없다. ‘카데나코페’도 “아틀레티코가 모라타 영입전에 참여했다. 2년 전, 모라타에게 7000만 유로(약 899억원)를 문의했다. 모라타도 아틀레티코 이적을 열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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