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 최종 합격한 류승우, 한석종, 이찬동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9년 1차 국군대표(상주) 선수' 최종 합경자 명단이 공개됐다. 류승우, 이찬동(이하 제주 유나이티드), 한석종(인천 유나이티드)을 포함한 7명이 최종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10일 홈페이지에 19년 1차 국군대표(상무)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발표 결과에 따라 진성욱, 류승우, 이찬동(이하 제주 유나이티드), 한석종, 김대중(이하 인천 유나이티드), 장호익(수원 삼성), 강상우(포항 스틸러스)까지 총 7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상주 상무는 지원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상주와 함께 선수들의 안정적인 '커리어 유지'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경찰청이 지난 9월 돌연 '의경 폐지'로 선수를 수급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청과 상주에 지원하며 '군 복무'를 보내려 했던 선수들이 상주에 쏠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12월 6일 '2019 상무 1차 운동선수 합격자 명단'에 1차 합격자만 31명에 달했다. 1차 합격자 명단엔 마지노선인 91년생뿐만 아니라 97년생 한찬희(전남 드래곤즈)도 포함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찬희는 구단의 구애 끝에 전남에 남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7명의 최종 합격 선수는 육군훈련소에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입소한다.

▲ 상무 최종 합격한 7인. ⓒ국군체육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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