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멜루 루카쿠(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애슐리 콜(38)이 로멜루 루카쿠에게 조언을 건넸다.

루카쿠는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출전 시간이 적고 팀 내 임무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무리뉴 감독이 떠난 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함께 다시 살아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활약 중이다.

콜은 22일(한국 시간) '라디오 5'와 인터뷰에서 “루카쿠가 무리뉴 체제에서 부진했다면서 더 나은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루카쿠는 무리뉴 감독과 녹아들지 못했다. 맨유는 창의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루카쿠에게 조언을 건넸다. 콜은 "루카쿠는 스스로 '좋아, 난 기본으로 돌아갈 거야. 원터치 이후 움직임을 이어가야 한다'라는 생각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가끔 보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자신감 있게 플레이해야 한다. 그의 장점은 빠른 페이스와 힘, 그리고 뒤에서 달려오는 기동력이다"라며 “조금 더 꾸준한 활약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콜은 최근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더비 카운티와 계약을 체결했다. 과거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 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MLS LA 갤럭시에서 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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