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중족골을 다친 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가 또 중족골을 다쳤다. 지난해 2월 말 다쳐 수술 이후 장기간 회복에 전념해야 했던 부위여서 걱정을 샀다. 최악이다. 상황은 좋지 않다. PSG가 경기 이후 네이마르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회복 기간은 알 수 없다." 

PSG는 24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스트라스부르와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을 치렀다. 네이마르는 후반 22분 상대 선수와 출동 과정에서 다쳤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네이마르 상태에 대해서 "곧바로 병원에 가서 네이마르와 이야기는 못 했다. 걱정된다. 이전에 당한 부상과 같은 발이고, 같은 중족골이다"며 걱정했다.

우려대로 PSG는 24일 오전 10시쯤 "첫 번째 검사 결과 네이마르의 오른쪽 다섯 번째 중족골이 다쳤다. 치료 방법에 따라서 회복 기간이 다를 것이다. 모든 (치료)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네이마르의 부상 정도를 전했다. 

PSG는 오는 2월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현재로선 네이마르가 맨유전에 뛸 가능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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