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디까지 성장할까.

영국 '더 타임스'의 기자 앨런 스미스가 래시포드를 평가했다. 그는 24일(한국 시간) '더 게임' 팟캐스트에서 "래시포드는 앞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재 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3명을 넘어서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리 케인(토트넘)이 있다. 또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은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곤살로 이과인(첼시) 역시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래시포드는 팀 내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로멜루 루카쿠가 있지만 자신의 자리를 계속 지킬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미래다. 아직 만 21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존재감이 뛰어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지난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팟캐스트에 같이 출연한 기자 맷 디키슨도 "래시포드는 빠른 발, 뛰어난 마무리 솜씨를 갖췄다. 최근에는 자신감을 얻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그에게 믿음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래시포드가 점점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커스 래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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