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보얀 마티치가 FC 서울을 떠난다.

서울은 24일 구단 SNS를 통해 마티치와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서울은 "마티치와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했다 마티치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 반으로 알려졌지만 잔여 계약을 해지했다.

마티치는 지난해 7월 코바의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 답답한 서울의 공격에 활기를 더해줄 선수로 기대받았지만 성적은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마티치가 이번 시즌 거둔 성적은 리그 9경기 출전, 1골에 그쳤다.

최용수 감독이 복귀한 후에는 기용되지 않았고, 결국 계약을 해지해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됐다.

현재 서울은 새 외국인 공격수 영입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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