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왼쪽)과 엑자시바쉬 선수들 ⓒ 엑자시바쉬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소속된 엑자시바쉬가 리그에이어 챔스에서도 무패행진을 달렸다.

김연경은 23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9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디나모 카잔(러시아)과의 3차전에서 14점을 올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엑자시바쉬는 김연경의 활약으로 3전 전승 단독 1위에 올랐다.

엑자시바쉬는 총 4명에 공격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티아나 보스코비치가 가장 많은 24점을 올렸다. 보스코비치에 활약으로 1~2세트를 손쉽게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를 내준 엑자시바쉬에게는 김연경이 있었다. 김연경은 4세트 에서만 6점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리그에서 14연승을 기록중인 엑자시바쉬는 28일 김연경의 친정팀 페네르바체와의 경기에서 리그 15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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