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파리생제르맹(PSG)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네이마르(27)가 다쳤다. 프랑스 리그1 1위 파리생제르맹(PSG)에게도 걱정이 생겼다.

PSG는 지난 24일(이하 한국 시간) 스트라스부르크와 펼친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웃을 수 없었다. 네이마르가 후반 22분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다쳤기 때문이다.

네이마르가 다친 부위는 오른쪽 발, 중족골이다. 정확한 복귀 일정은 다음 주에나 나온다. 당분간 결장은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PSG 토마스 투헬 감독은 머리를 싸맸다. 27일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우리 팀의 핵심이었다. 그를 완벽히 대체할 선수는 없다"며 "그의 부상 소식은 끔찍하다. 앞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우리에겐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 없는 PSG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2월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 한다. PSG는 네이마르가 하루 빨리 건강히 돌아와 맨유전에서 뛰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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