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사바하'가 보도스틸 16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영화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까지 탄탄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28일 공개된 16종 스틸컷을 통해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변신은 물론 압도적인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신흥 종교 ‘사슴동산’을 쫓는 ‘박목사’ 역 이정재와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 박정민, 살인사건을 쫓는 ‘황반장’ 역 정진영,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으로 분한 진선규 그리고 사슴동산에 잠입한 ‘요셉’ 역 이다윗의 모습이 담겼다.
신흥 종교의 비리를 쫓는 종교문제연구소 소장인 ‘박목사’로 분한 이정재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점점 큰 혼란에 빠져들어 흔들리고 고민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소화해내 극의 몰입을 끌어낸다. '나한' 역 박정민은 캐릭터를 위해 무표정한 얼굴과 탈색한 헤어 스타일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압도할 전망이다.
16년 전 태어난 ‘그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의 스틸은 신예 이재인의 성숙한 표정과 눈빛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불행이 쌍둥이 언니로부터 비롯됐다고 믿는 ‘금화’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한 이재인은 영화의 시작부터 강력한 미스터리로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사슴동산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해안스님’의 스틸은 진선규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미스터리한 공간들을 담은 스틸은 영화의 강렬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폐쇄적이면서도 음산한 분위기의 금화의 집, 평범해 보이는 법당이지만 비밀이 숨겨진 사슴동산, 그리고 거대한 탱화의 스틸은 미술 하나하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영화 속 다채로운 공간을 보여준다.
특히 영하 20도에 달하는 혹한에도 불구하고 전체의 90% 분량을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 독창적이고 강렬한 볼거리를 완성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사바하'는 오는 2월 20일 개봉한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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