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의 김혜나 역, 김보라를 만나 단독 인터뷰를 펼쳤다.
김보라는 스카이캐슬 모습과 많이 다른거 같다는 질문에 너털 웃음을 지으며 다소 떨린 모습을 나타냈다.
올해 25살이 된 김보라는 동안 비법을 묻는 질문에 "유전자?"라며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보라는 극중 비운의 모범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대세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는 '본격연예 한밤'의 카메라가 보일때마다 인사를 건네 의외의 배려심을 나타냈다.
김보라는 "인터뷰를 하는 것도 처음인데 단독이라서 더 떨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냥 마냥 신기한 거 같다. 살면서 한번도 상상해보지 못했던 일이기 때문이다"라며 현재 실감하는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김보라는 "강예서 역을 연기한 김혜윤과 극 중에서는 사이가 안좋다. 실제론 어떠냐"는 질문에 "실제로는 눈 마주치면 웃음을 못참을 정도로 친하다"라고 친한 사이임을 밝혔다.
특히 그는 "인상 깊었던 선배 배우는 염정아"라며 "표정 하나 만으로도 이 사람이 분노를 하는지 기뻐하는지가 보이는 분이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는 드라마 속 염정아의 명대사를 재해석하기도 했다.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라며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한편 김보라는 성인이 돼서도 다양한 학생역을 선보였는데, 이와 관련해 "'스무살이 돼서도 아직까지 학생 연기를 하네, 난 언제까지 학생연기를 하지' 했는데 '아 할 수 있을 때 해야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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