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강유, 김동현 영상 기자] 아시안컵을 마치고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온 손흥민이 멋진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자 현지 해설자도 칭찬했다.
토트넘은 3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지난달 25일 2019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0-1로 패하며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 후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혹사 논란으로 지쳐있던 손흥민이지만 이날 선발로 출전하며 팀이 0-1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BBC는 이날 MOM으로 손흥민을 선정 하며 기세가 이어진다면 PL 올해의 선수에도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중계진도 "손흥민이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또 "오늘 최고의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라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한편 손흥민은 2일 저녁 9시 30분(한국 시간)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