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한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한다.

미국 CBS6(이하 현지시간) 블랙핑크가 오는 11일 미국에서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심야 토크쇼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스티븐 콜베어를 만난다.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는 미국 CBS 간판 심야 토크쇼로, 첫 방송 당시 경쟁사 심야 토크쇼 '지미 팰런 쇼'2배 이상, '지미 키멜 쇼'3배 이상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채널은 누적 조회 수 42억을 기록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미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2일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며, 오는 15일에는 '스트라한 앤드 사라'에 출연한다. 미국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는 블랙핑크가 어떤 매력으로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 인터스코프와 손잡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예고했다. 오는 412일과 19일에는 케이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또한 아시아, 북미, 유럽, 호주 등에서 데뷔 첫 월드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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