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2019시즌 선수단 등변호를 발표했다.

새 시즌 등번호에 큰 변화는 없다. 정산(1번), 남준재(7번), 이정빈(8번), 김진야(13번), 김보섭(29번), 정동윤(32번), 임은수(39번), 김정호(44번), 김동민(47번)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작년과 같은 등번호를 달았다.

골잡이 무고사도 지난해에 이어 9번을 달았고, ‘크로아티아 철옹성’ 부노자는 3년 연속으로 20번을 달고 수비 라인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키 플레이어가 주로 차지하는 등번호 10번의 주인공은 새롭게 합류한 외인 하마드의 차지했다.

올 시즌 새롭게 인천에 합류한 선수들의 등번호가 눈에 띈다. 허용준과 문창진이 각각 19번과 11번을 달게 된 가운데 김근환은 4번, 김태호는 6번, 양준아는 14번, 이재성은 15번을 달고 인천에서 뛰게 됐다.

어느덧 프로 6년차를 맞이한 골키퍼 이태희는 21번을 새로이 배정 받았으며, 김동헌과 손무빈이 각각 31번과 41번을 달게 됐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왼발의 마법사’ 박세직은 17번을 달고 뛰게 됐다.

그밖에 새롭게 K리그 무대를 누비게 된 루키들의 등번호도 눈에 띈다. 황정욱 2번, 김강국 22번, 이제호 25번, 지언학 27번, 정훈성 28번, 이준석 33번, 주종대 35번, 김종진 37번, 김채운 38번을 각각 배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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