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뛴 불펜 투수 사비에르 세네도.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베테랑 불펜 투수 사비에르 세네도(33)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매체 ESPN은 14일(한국 시간) "불펜진에서 '좌완 요원'을 필요로 하던 시카고 컵스가 세네도와 계약했다"고 알렸다.

세네도는 201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8시즌 동안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승 7패 57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69.

지난해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33경기에 등판해 2승 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고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15경기에 나서 4홀드, 평균자책점 1.13의 성적을 남겼다.

ESPN은 "컵스는 세네도의 6번째 팀이다. 휴스턴, 워싱턴 내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치며 8시즌을 뛴 베테랑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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