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홋스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얀 베르통언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홋스퍼는 14일 오전 5(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1차전에서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토트넘의 첫 골은 손흥민이 터뜨렸다. 후반 2분 베르통언의 크로스를 가볍게 해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38분에는 오리에의 크로스를 베르통언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지었다. 이어 후반 41분 에릭센의 크로스를 요렌테가 골로 연결했다.

경기 후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전 최우수 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베르통언이었다. 베르통언은 무려 74%의 선택을 받아 최우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1%로 두 번째로 높았다. 시소코는 3%, 윙크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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