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에 훈련 영상을 올렸다. 피트니스센터에서 동료가 운동하는 장면을 찍다가 갑자기 화면을 돌려 이두근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특유의 혀 내미는 표정으로 이두근에 힘을 주자 티셔츠가 터질 것 같이 근육이 부풀어 오른다.
'컷4'는 "선수들의 몸이 가장 좋을 때는 스프링캠프 시작일이라는 속설이 있다"면서 "푸이그는 그의 첫 신시내티 유니폼을 찢을 듯한 기세로 겨우내 몸을 만들어 온 것 같다"고 썼다.
그러면서 메이저리거들의 운동 방식이 세월을 지나 어떻게 달라졌는지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설명했다. 1947년부터 1961년까지 빅 리거였던 테드 클루스제프스키가 담긴 야구 카드다.
1953~1955년 3년 연속으로 40홈런을 넘겼던 신시내티를 대표하는 슬러거지만 사진 속 그의 이두근은 지극히 평범해 보인다. '컷4'는 "확실히 요즘 선수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많이 한다는 증거"라고 했다.신시내티는 19일부터 야수까지 포함한 풀 스쿼드 훈련을 시작한다. 푸이그의 '유니폼을 찢을 듯한' 근육으로 얼마나 효과를 볼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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