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올해 LA 다저스 팀 내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유격수 코리 시거의 복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구단마다 긍정적인 요소를 꼽았다. 다저스의 경우 주전 유격수 시거가 돌아온다는 점이다.

MLB.com은 "다저스 최고의 선수가 토미존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다"고 했다. 시거는 지난해 5월 토미존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수술은 잘 마무리 됐고, 재활 후 올해 복귀를 준비했다.

시거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유격수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부터 풀타임 유격수로 활약했다. 2016년부터 두 시즌 동안 20개 이상 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302 54홈런 146홈런 OPS 0.866다.

시카고 컵스의 경우 일본인 메이저리그 다르빗슈 유를 주목했다. MLB.com은 "다르빗슈는 컵스 소속 첫 해였던 지난해 부상으로 8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다"면서 "만약에 다르빗슈를 포함해 핵심 선수들이 (건강하게)유지할 수 있다면 더 나아질 것"으로 봤다.

MLB.com은 뉴욕 양키스의 불펜진을 높게 평가했다. 양키스는 올해 오프 시즌 동안 FA 영입 등 불펜진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아롤디스 채프먼을 포함해 델린 베탄시스, 채드 그린, 그리고 애덤 오타비노 등 불펜진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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