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레미 해즐베이커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제레미 해즐베이커가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해즐베이커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서 2번타자 겸 중견수로 나선다. 해즐베이커는 전날(19일)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에서 1회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으나 경기가 2회를 앞두고 우천 취소됐다.

12일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 14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2회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해즐베이커는 18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에서는 3타수 3삼진을 당하면서 타격감 상승에 우려를 낳았던 바. 일본 오키나와 연습경기 기록은 한신전을 제외하면 7타수 1안타.

KIA는 김선빈(유격수)-해즐베이커(중견수)-안치홍(2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문선재(우익수)-이창진(3루수)-홍재호(1루수)-신범수(포수)가 나선다. 

선발투수는 제이콥 터너. 그 뒤를 조 윌랜드, 유승철, 문경찬, 홍건희, 고영창, 임기영, 박지훈, 이민우 등이 이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