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황후의 품격'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황후의 품격'의 오아린의 장난에 장나라와 신성록이 입을 맞췄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김유진)에서는 아리공주(오아린)가 아버지이자 황제인 이혁(신성록)에게 "어마마마(장나라)와 함께 놀러가고싶다"라고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리공주는 "짜장면이 먹고싶사옵니다"라고 중국요리전문점을 가장 먼저 가자고 졸랐다. 처음으로 세 식구가 함께 하는 다정한 나들이에 이혁은 신이 났고, 오써니(장나라)에게 자신도 짜장면을 먹여달라고며 입을 크게 벌렸다.

이후 아리공주는 놀이동산 귀신의 집에 들어가자고 했고 이혁은 "동양 미신에 약하다"라며 유난히 공포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이혁을 흘겨 보던 오써니는 아리공주에게 "사람이 제일 무섭다. 이것보다도 더"라며 보듬었다.

이어 세 사람은 형형색색의 가발을 쓰고 스티커사진을 찍으러 갔다. 특히 아리의 장난으로 오써니와 이혁은 서로 키스를 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이혁은 내심 '이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이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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