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포기하지 않았다. 네이마르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입단 후 컵 대회 포함 53경기 48골 27도움으로 팀 승리를 책임졌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파리 생제르맹 핵심 공격수다.

그러나 매번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아버지가 직접 “내 아들은 파리에서 정말 행복하다. 현재에도 미래도 마찬가지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성장하고 있다”라고 부인했지만 이적설은 사라지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2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를 포함한 다수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에 총력을 다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받는 연봉 3천만 유로(약 380억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안할 생각이다.

레알 마드리드 구상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밝혔다. 축구 기자 던컨 캐슬도 “레알 마드리드는 진지하다. 2018-19시즌이 끝나기 전에 네이마르를 영입하려 한다. 산토스 시절부터 네이마르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네이마르 영입설이 에당 아자르와 직결될 거라 전망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정말 네이마르를 영입한다면 아자르는 2순위로 밀릴 공산이 크다. 시간은 많지만,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이 정말 뜨거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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