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가 부상 치료를 위해 브라질로 떠났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네이마르(27)가 브라질에 간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네이마르가 발 부상 치료를 위해 브라질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1월 23일 스트라스부르와 프랑스컵 32강전에서 오른쪽 다섯 번째 중족골을 다쳤다. 지난해 같은 부위를 다친 바 있는 네이마르는 좌절했다.

수술대에 올랐고 4월 초에나 복귀가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도 나오지 못했다. 네이마르의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소속 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구단 의료팀을 동원해 네이마르와 브라질에서 계속 치료를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직접적인 부상 치료와 함께 심리적인 문제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방송국 '글로보'와 인터뷰에서 "다치고 나서 집에서 이틀 동안 울었다"고 말하며 정신적인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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