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16강에 합류했다.

아스널은 22일 새벽 255(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2차전에서 바테보리소프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1차전 0-1 패배를 뒤집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오바메양, 2선에 이워비, 외질, 미키타리안, 중원에는 자카와 귀엥두지, 포백은 몬레알, 코시엘니, 무스타피, 리히슈타이너, 골문은 체흐가 나섰다.

바테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스카비시, 2선에 스타세비치, 바가, 밀리치, 중원에는 드라군, 시모비치, 포백은 필리포비치, 플리펜코, 볼코프, 리오스, 골문은 셰비스키가 출전했다.

아스널은 이른 시간 골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상대 선수인 볼코프의 자책골이 터진 것이다. 오른쪽 측면에서 오바메양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는데 볼코프가 잘못 걷어내며 그대로 골라인을 통과했다.

아스널은 계속해서 상대를 공략했다. 결국 전반 39분 자카의 코너킥을 무스타피가 쇄도하며 머리로 해결했다. 이 득점으로 아스널은 1차전 패배를 뒤집고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을 만들었다. 아스널은 우위를 점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아스널을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후반 15분 자카의 크로스를 소크라티스가 해결하며 경기를 3-0으로 만들었다. 남은 시간 바테는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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