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의 승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22일 오전 5(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2차전에서 말뫼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총합 스코어 5-116강에 합류했다.

홈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오도이, 지루, 윌리안이 섰고 2선에 코바치치, 바클리, 캉테, 포백은 에메르송, 크리스텐센,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 골문은 카바예로다.

말뫼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로젠베리와 안톤슨이 투톱에 섰고 레익스, 바치루, 크리스티안센, 트라우타슨, 포백은 사파리, 벵트슨, 넬슨, 빈하임, 골문은 다흘린이다.

전반 6분 캉테의 크로스를 지루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말뫼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2분 로센베리가 뤼디거를 가볍게 제쳤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첼시 입장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장면이었다.

전반 31분 아스필리쿠에타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윌리안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9분 바클리는 지루의 패스를 받은 후 곧바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9분 첼시의 골이 터졌다. 윌리안의 크로스를 지루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7분 벵트손은 위험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고 이미 경고가 있던 그는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여기서 얻은 프리킥은 바클리가 골로 연결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37분에는 오도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과감한 돌파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에도 첼시는 경기를 주도했고 말뫼를 몰아 붙였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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