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하나뿐인 내편'이 44.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시청자수가 무려 1119만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은 39.7%, 44.6%의 전국일일시청률(가구기준)을 기록했다.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 24.6%보다 2.0%포인트 높은 신기록. 한주 전 기록한 39.3%보다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일(최수종)이 자신의 누명을 벗겨줄 진짜 살인범 노숙자 (이영석)를 찾으러 갔다. 왕사모님(정재순 분)이 명이를 찾는 통에 아들 이혼을 결정했던 시아버지 왕회장(박상원 분)은 며느리 도란(유이)에게 가서 염치없지만 자신의 어머니를 돌보아 줄 것을 간청했다. 이에 화가 난 왕대륙(이장우)이 도란이와의 재결합을 선언하고 장고래 (박성훈)는 심각한 병에 걸린 것이 암시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한편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하나뿐인 내편' 전국 가구 시청률은 44.4%를 기록하면서 1119만명 시청자가 동시에 94회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11일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기록한 전국 가구 시청률 47.5% 이후 약 11개월 만에 지상파, 종편, tvN등 TV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TNMS 통합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하나뿐인 내편'은 본방에서만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시 보기 재방송과 VOD에서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 지난 2월 17일 방송한 90회는 본 방송 후 일주일간 총 1235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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