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바라기, 백미현, 유리상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2019 KSMF'에 참가한다. 제공|2019 KSMF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국내 포크 음악의 주역 해바라기, 백미현, 유리상자가 '2019 케이소울 뮤직 페스티벌(2019 KSMF)' 무대에 오른다.

오는 3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KSMF'에는 해바라기, 백미현, 유리상자가 참가한다.

해바라기는 포크 음악을 이끌어온 전설로, 지금의 케이팝이 존재하기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포크 음악 문화를 확립해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해바라기 멤버 이주호는 아들이자 가수 이상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한 세대 간의 화합을 몸소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988년 신현대와 부른 듀엣곡 '난 바람 넌 눈물'로 데뷔한 백미현은 풍부한 성량과 유쾌한 말솜씨로 각종 행사와 무대를 통해 관객과 꾸준히 소통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기분 좋은 에너지로 현장을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 포크의 선두주자 유리상자는 포크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대중성 있는 곡들을 통해 국내 대표 남성 듀오로 인정 받았다. 독보적인 감성을 가득 담은 선율로 보다 풍성한 축제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2019 KSMF'는 오는 313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SBS funE와 온라인 방송 콘텐츠 셀럽티비에서 방송된다.

wyj@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