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혜윤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배혜윤(30, 182cm)이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5일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68표 가운데 52표를 얻은 배혜윤이 8표의 박지수(KB스타즈)를 앞서 6라운드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배혜윤은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2득점 3.8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기간 삼성생명도 4승 1패로 상승세를 탔다. 배혜윤은 생애 처음으로 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로 선정되는 6라운드 기량 발전상은 신한은행 한엄지(21)에게 돌아갔다.

총투표수 39표 중 18표를 받아 14표의 진안(OK저축은행)을 앞선 한엄지는 6라운드에서 평균 10.6득점 6.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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