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5일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68표 가운데 52표를 얻은 배혜윤이 8표의 박지수(KB스타즈)를 앞서 6라운드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배혜윤은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2득점 3.8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기간 삼성생명도 4승 1패로 상승세를 탔다. 배혜윤은 생애 처음으로 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로 선정되는 6라운드 기량 발전상은 신한은행 한엄지(21)에게 돌아갔다.
총투표수 39표 중 18표를 받아 14표의 진안(OK저축은행)을 앞선 한엄지는 6라운드에서 평균 10.6득점 6.6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