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대한항공은 25일 열린 도드람 2018-19시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습니다.

1세트를 아쉽게 내준 KB손해보험은 2세트에서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에 질세라 대한항rhd은 뒷심을 발휘했는데요. 결국 듀스까지 간 승부는 가스파리니의 공격에 이어 김규민의 블로킹 득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3세트에서는 막판 인아웃 판정 오심으로 인해 대한항공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이를 놓치지 않고 KB손해보험은 반격의 기회를 잡으며 세트를 따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4세트 중반부터 리드폭을 넓히며승리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두 팀은 1위와 6위 팀의 맞대결이라고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매 세트 접전이 펼쳐지면서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는데요.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올 시즌 첫 6연승을 달성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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