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포그래픽 ⓒ 디자이너 장찬양

[스포티비뉴스=글 조영준 기자/장찬양 디자이너] 우리카드가 팀 창단 이후 처음 봄 배구 진출에 성공했다. 3~4위전을 노린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이 최근 경기에서 모두 졌다. 우리카드는 6라운드 남은 경기에서 전패해도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그러나 연패를 끊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질 때 왜 그랬는지 선수들이 인지해야할 필요가 있다. 감독이 추구하는 배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며 '생각하는 배구'를 강조했다.

현재 3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19승 14패 승점 60점으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가메즈가 빠진 뒤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는 우리카드는 연패 탈출에 나선다.

반면 '전통의 명가' 삼성화재는 팀 창단 이후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3~4위전은 무산됐지만 남은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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