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마마무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제공|RBW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컴백을 하루 앞둔 걸그룹 마마무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의미를 담은 티징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마마무는 13일 공식 SNS에 1년간 진행해 온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 퍼즐 '화이트 윈드' 발매를 앞두고 티징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징 이미지에는 '포시즌 포컬러'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내 'F'가 사라지며 '아워 시즌 아워 컬러(our season our color)'라는 문장이 완성,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된다.

이는 마마무가 지난해 3월 발매한 '옐로우 플라워'를 시작으로 7월 '레드 문', 11월 '블루스'를 발표한 데 이어 '화이트 윈드'를 통해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총망라해 그룹 특유의 정체성 완성을 예고하기 때문에 기대를 모은다.

앞서 마마무는 단순히 이별 감성을 노래하는 것이 아닌, 따뜻한 봄부터 정열의 여름, 쓸쓸한 가을까지 계절에 어울리는 색을 접목시켜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타이틀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팬들과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주제로 해 궁금증을 높인다.

새 앨범 '화이트 윈드'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자, 마마무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과도 같다.

타이틀곡 '고고베베'는 마마무만의 신나고 유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마무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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