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가 빌보드 재팬 3관왕에 올랐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새 앨범 '#트와이스2'로 빌보드 재팬 3관왕을 차지했다. 현지 라인뮤직 위클리 음원차트에서도 1위부터 5위까지 줄세우기를 했다.

13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핫 앨범즈, 다운로드 앨범즈, 톱 앨범 세일즈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첫 정규앨범 'BDZ'에 이은 2연속 빌보드 재팬 3관왕이다. 발매 당일인 6일부터 12일 기준 라인뮤직 위클리 음원차트서도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예스 오어 예스', '하트 셰이커', '왓이즈 러브?', '라이키' 일본어 버전이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점령했다. 13일까지의 출하량 역시 30만 2830장으로 30만장을 돌파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트와이스2'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7일 연속 1위 및 일본 데뷔 후 최초로 발매 첫 주 오리콘 20만 포인트를 넘어서며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통산 3번째 위클리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마돈나, 소녀시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 차트 최다 1위 부문서 3위에 올랐다.

또 2011년 11월 발매된 카라의 '슈퍼걸' 후 7년 3개월여 만에 해외 여성 아티스트 앨범 중 처음으로 발매 첫 주 20만 포인트를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아울러 13일 오리콘에 따르면 앨범 '#트와이스2'는 발매 첫 주 CD 및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재생수의 합산 포인트에서도 20만 8129포인트로 선두를 차지했다. CD 약 20만 1000포인트, 디지털 다운로드 약 5000포인트, 스트리밍 약 2000포인트로 이같은 성적을 얻었다.

새 앨범 발표에 이어 트와이스는 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으로 화제를 모은다. 최초 돔투어에 이어 최초 매진 기록까지 달성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다운 면모를 재입증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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