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봄이 5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제공|디네이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박봄이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박봄의 새 솔로 앨범 '스프링(봄)' 타이틀곡 '봄'은 14일 오전 8시 기준 벅스, 지니, 올레, 소리바다, 엠넷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라 있으며, 멜론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로써 박봄은 지난 2011년 4월 발표한 '돈트 크라이' 이후 8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

박봄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오래 저를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걱정했는데 이렇게 제 노래를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속 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노래를 하는 박봄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각오도 덧붙였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점령한 '봄'은 팝 기반의 그루브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프로듀서 차쿤, 레드쿠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했다.

봄이라는 비유적 표현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낸 이 곡은 그룹 투애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박봄과의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봄은 14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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