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권유리가 연극에 도전한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소녀시대 권유리의 첫 연극 무대가 시작된다.

권유리는 15일 시작되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 할아버지(이순재, 신구)와 꿈을 찾는 호기심 많은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권유리만의 사랑스럽고 밝은 매력이 더해진 콘스탄스를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작품은 드라마, 영화, 웹 시트콤, 예능 드라마까지 다양한 작품에 도전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연기자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권유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연극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권유리는 이번 연극에서 피아노가 극 중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는 주요 매개체로 사용되는 만큼 피아노 연주 연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권유리는 이순재, 신구 등 베테랑들과 연습실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기 연습에 매진해 온 만큼 그가 표현할 콘스탄스에 큰 관심이 쏠린다.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지난 2017년 국내 초연되어 소극장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유료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15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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