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캡틴마블'이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이날 오후 2시 5분 기준 누적 관객수 402만 관객을 넘겼다.

이는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아이언맨3',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잇는 흥행 기록으로 마블의 대표 히어로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에 이어 차세대 흥행 히어로 탄생을 각인시켰다. '캡틴 마블'은 '앤트맨과 와스프',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마블 솔로 무비 흥행 기록까지 연일 경신중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2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흥행 화력은 가속도될 것으로 보인다. '캡틴마블'은 이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최종 누적 관객수 3,963,964명을 돌파했으며. 역대 3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기록까지 도전한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이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을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다음달 개봉하는 '어벤져스:엔드 게임'을 앞두고 선보이는 2019년 마블의 첫 히어로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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