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 출처|유하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와 관련해 쏟아지는 욕설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하나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금 임신 5개월차입니다. 배 안 아이와 일곱 살인 아이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지나친 욕설과 공격적인 이야기들은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유하나는 이용규 선수와  2011년 12월 결혼했다. 결혼 2년 만인 2013년 첫 아들 도헌을 낳았다. 두 사람은 최근 도헌을 낳은 후 6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올 시즌 FA로 잔류한 이용규가 시즌 팀 구상에서 자신의 입지가 줄어들자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15일 전해졌다.

한화는 이 자리에서 이용규에게 타 팀 이적 대신 육성군행을 통보했다. 2군도 아닌 육성군은 사실상 팀 전력에서 빼겠다는 의미로, 소식 이후 한화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유하나 입장 전문.

저는 지금 임신5개월차입니다.

뱃속아이와

일곱살인 아이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가족들과 상의한끝에,

지나친 욕설과 공격적인 이야기들은

법적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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