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 A형 독감 비상이 걸렸다.

키움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안우진이 A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 20일 경기 전에는 서건창이 독감 확진을 받아 귀가했다.

이날 오전 장영석도 독감 검진을 받으러 병원으로 향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원래 안우진이 나설 예정이었으나 김동준으로 바뀌었다.

A형 독감은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그라운드에서 함께 호흡하는 선수단 전체에 비상. 키움은 이날 모든 선수들이 마스크를 끼고 경기 전 훈련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