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류중일 감독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LG 류중일 감독이 시범경기 일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20일 수원 KT전이 우천 노게임으로 끝난 뒤 "팀에 부족했던 점들을 스프링캠프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시범경기를 해 보니 많이 보완됐다고 생각한다. 가뜩이나 적은 시범경기가 두 번이나 우천으로 노게임이 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LG는 15일 이천 두산전과 20일 수원 KT전이 우천으로 노게임이 됐다. 불펜 투수들이 컨디션을 점검할 기회가 줄었다. 나머지 6경기에서는 3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주전 선수들의 타격감, 라인업 구성, 백업 선수 기량 확인 등의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한 상태에서 개막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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