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풋티헤드라인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지막 나이키 유니폼이 될 수 있는 2019-20시즌 홈 유니폼이 공개 유출됐다.

'폿티헤드라인'은 23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다음 시즌 유니폼 유출 사진을 공개했다.

기본적인 틀은 크게 다르지 않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징인 줄무늬는 그대로 유지됐고, 가슴 아랫 부분의 더 촘촘한 줄무니는 사라졌다. 새 유니폼은 일자 형태가 위에서 아래로 그대로 내려간다.

뒷 부분도 소폭 변화가 있다. 이번 시즌은 어깨 부분에 줄무늬가 없는 반면, 다음 시즌 유니폼은 어깨에도 줄무늬가 들어간다. 대신 아랫 부분 줄무늬를 삭제됐다. 이번 시즌보다 깔끔한 느낌을 준다.

다음 시즌 유니폼이 나이키를 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지막이 될 수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포츠 브랜드 2026년까지 나이키와 스폰서 계약이 된 상태다. 약 1000만 유로(약 128억 원) 상당의 스폰서 규모인데 푸마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2월 스페인 '엘 에스파뇰'은 "푸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폰서 계약을 추진 중이며, 계약이 성사되면 2020-21 시즌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마는 나이키가 지원하고 있는 금액의 두 배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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