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의 미래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폴 포그바가 진지하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고민한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를 보낼 생각이 없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포그바가 올여름 레알행을 고민하고 있다. 이상적인 클럽으로 레알을 고려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포그바 영입을 생각하고 있을지 모른다. 잠재적인 루카 모드리치 대체자”라고 밝혔다.

포그바는 2016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돌아왔다. 맨유 핵심 미드필더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 그러나 맨유는 안심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이어 레알까지 지켜보고 있다.

물론 레알 이적설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포그바와 레알은 꾸준히 연결됐다. 대리인에 따르면, 실제 맨유 이적설 당시 레알이 포그바 영입을 문의했지만 비싼 이적료로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지단 감독이 레알에 돌아오자, 다시 레알 이적설이 피어 오른다.

포그바가 떠나고 싶어도, 맨유가 레알에 보낼 생각이 없다. ‘마르카’도 “맨유가 1억 1,400만 유로(약 1462억원)를 들인 포그바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 포그바 이적료를 짐작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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