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관중석에서 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을 지켜봐야 했던 네이마르. 

▲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시끄러웠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결국 소속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축구 매체 '겟 프랑스 풋볼 뉴스'의 25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에이전트이자 그의 아버지는 "네이마르가 팀과 계약이 3년 남았지만, 이미 계약 연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그가 프로 데뷔를 했을 17살부터 이적에 대한 루머가 많았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10년 동안 고약 두 번 이적했다. 그가 떠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네이마르 이름이 빅클럽 이적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이후 새롭게 선수 보강에 나서는 레알이 네이마르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2억 2200만 유로(약 2951억 원)라는 세계 최고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