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고나영이 신곡 '지샌 달'을 발표한다. 제공|비온디크루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가수 고나영이 신곡 '지샌 달'을 발표하며 새 활동에 나선다.

고나영이 26일 공개하는 신곡 '지샌 달'은 지난 2월 가수 윤원과 싱글 '잠 못 이루는 밤'을 발표한 후 한달여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고나영 특유의 깔끔하고 세련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샌 달'은 어두운 밤하늘을 비추며 버티느라 하얗게 지샌 달을 오늘날의 우리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른 아침 해가 뜬 뒤에도 서쪽 하늘 한 켠에 떠 있는 달을 우리말로 '지샌 달'이라고 부르는 것을 소재로 했다. 하우스 장르로 완성된 이곡은 중독적인 리듬과 함께 고나영의 중저음의 목소리로 최대한 깔끔하고 담담한 느낌으로 채웠다.

'서툴러' '허밍' '부족해' 등의 발표곡을 함께 작업해온 작곡가 YUTH와 공동 작사․작곡을 통해 만들어진 '지샌 달'은 듣는 이들에게 편안한 감성을 선사한다.

신곡 발표를 앞둔 고나영은 "치열한 일상에 치여 가며 겨우 겨우 하루를 보내고, 또 다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많은 우리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나영의 신곡 '지샌 달'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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