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돈' 스틸.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류준열 주연 '돈'의 흥행세가 계속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돈'(감독 배누리)은 25일 하루 12만700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66만3433명이다.

여의도 증권가에 진출한 신입 브로커가 위험한 거래에 손을 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금융범죄 드라마 영화 '돈'은 지난 20일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조만간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500만 관객을 훌쩍 넘긴 마블 히어로물 '캡틴 마블'이 3만2899명(누적 526만5811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악질경찰'이 1만8690명(누적 20만8294명), '우상'이 9918명(누적 14만779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소강상태인 박스오피스는 오는 27일 문화의 날과 함께 반짝 활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돈'이 실시간예매율 32.1%(예매 관객수 5만9107명)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어스'가 25.9%(예매 관객수 4만7665명)으로 2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캡틴 마블'에 이어 외화 '덤보', '장난스런 키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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