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A대표팀 차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영국에서 이강인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10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베스트11에 뽑으며 기대했다.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 신성 비니시우스도 여기에 포함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고의 잠재력을 지난 11명을 선정했다. 포지션 별로 베스트11을 구성했는데, 이강인은 발레리 페르난데스(비야레알)와 4-4-2 포메이션에서 연결 고리를 맡았다.

매체는 “이강인은 2017년부터 발렌시아B에서 26경기 4골을 넣었다. 발렌시아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강인은 2018-19시즌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며 발렌시아의 역사를 썼다.

현재 이강인은 파울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3월 A대표팀에 소집됐다. 볼리비아전에서 출전을 노렸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콜롬비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노린다. 이강인이 콜롬비아전에 출전한다면, 역대 한국 최연소 출전 3위에 오른다. 
▲ 이강인, 라리가 최고의 잠재력 ⓒ기브미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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