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이 정식 감독 부임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정식 감독 선임을 프리미어리그 시작까지 기다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이 이제 정식으로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맨유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작별한 후 구단 레전드인 솔샤르를 선택했다. 맨유가 지도자로서 특별한 성적을 거두지 못한 솔샤르를 선택하자 많은 물음표가 붙었다.
그러나 그는 부임 후 19경기에서 14승을 거두며 완벽한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2연패에 빠졌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솔샤르 감독의 선임은 성공이었다. 결국 맨유도 정식 감독 선임을 결정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리그 재개 전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맨유는 오는 31일 0시 왓포드와 맞붙는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A매치 휴식기가 끝나기 전 솔샤르의 정식 감독 선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과연 솔샤르가 선수 시절 느꼈던 과거의 영광을 현재 맨유에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