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제골을 넣은 손흥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이종현 기자] 손흥민이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첫골을 기록했다. 759분간의 무득점 기록을 깼다. 

'벤투호'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월 A매치 두 번째 경기 콜롬비아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이 끝난 현재 한국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손흥민이 전반 16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황의조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간 벤투 감독 체제에서 두 번의 페널티킥 실축 등으로 743분간 무득점에 빠져 있던 손흥민이 드디어 무득점을 탈출했다. 본인도 전반전 의욕적으로 슈팅을 날리며 득점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한국은 전반전 압박으로 볼을 뺏고 상대 진영으로 곧바로 연결하는 역습이 매끄러웠다. 전반을 주도하면서 큰 위협 없이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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